-
스마트 팔로어 전략 이후를 찾아라
“실적도 없고 모멘텀도 없다. 시장의 관심도 없어지고 있다.”HMC투자증권의 노근창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내놓은 분석보고서에서 LG전자에 대해 “3무(無)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”
-
정치간섭 벗고 경제부흥 앞장/경단련(보수대연합과 일본경제:상)
◎기업「사회책임」강조… 국민신뢰 쌓아/건강나쁜 현직 수상에 퇴진 권유도 통합신당의 창당선언 이후 경제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. 경제논리 위에서 자주 군림
-
농협 사태 수습 먼저인데 … “네탓’ 공방만
최원병 회장 이재관 전무 농협 전산 장애 사태를 둘러싸고 농협 내부에선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. “모든 걸 제가 책임지겠다”며 22일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가 사직서를 냈
-
삼성 돈줄 죄도 안아플것…채권단, 매운매 없어 고심
○…삼성측이 '버티기 작전' 으로 나오고 있는데 대해 삼성차 채권단이 마땅한 제재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 중이다. 채권단 관계자는 "신규여신 중단이 당장 쓸 수 있는 방법이지만 요
-
[대선후보 TV합동토론]경제실패(1)…대안없이 '불황조장' 입씨름
세 후보는 경제실패의 책임소재를 놓고 불꽃튀기는 논전을 벌였다.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. 김대중.이인제후보는 이회창후보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수시로 공동전선을 폈다. 이회창후
-
[200자 경제뉴스] 한미글로벌,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外
기업 한미글로벌,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건설사업관리(CM) 회사인 한미글로벌은 미국 종합 엔지니어링회사인 오택(OTAK)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. 1981년 설립된 오택은
-
상처 입은 박근혜 대세론 … 한나라 혼돈 속으로
2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‘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2주기 추도식’에서 박근혜 전 대표(오른쪽)와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고 있다. 박
-
“금통위원 추천, 정부 방침 기다리다 시간 지나”
“(정부 의견을 받아 금융통화위원을 추천하는 건) 법에 위배되는 관행이다. 더 이상 추천권을 대한상공회의소에 줄 수 없다.”(민주노동당 이정희) “산업계 의견을 통화정책에 반영하
-
금감원, 라응찬 실명제 위반 알고 있었다
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수뇌부가 지난해 5~6월 신한은행을 검사한 검사반으로부터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 정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. 김 원장
-
“이번 이사회선 신상훈 사장 해임 없을 것”
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사외이사 중 한 명인 정행남(69) 재일한인상공회의소 고문이 7일 서울에서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을 면담한 뒤 “신상훈 사장의 해임은 없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-
90년을 풍미한 말…말…말…|'총체적 위기"서 "권-폭 유착"까지
3당 통합이란 충격적인 정계 개편으로 막이 오른 올해의 정국은 통합에 대한 시비와 여파로 야당 의원 사퇴소동·야권통합 움직임을 빚어내면서 정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. 제안한
-
공무원 승진 "중간평가용 선심" 인상
부산시 도시계획국장 임원재 씨가 지하철 본부장 재직당시 업자들로부터 3억 여 원의 거액을 수뢰한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자 부산시는 초상집 분위기. 부산시는 대통령의 부산 연두순
-
[투데이] 미국 아시아 정책 변할까 ?
지난달 28일부터 어제까지 2박3일간 금강산에서 '남북언론인 통일토론회'가 열렸다. 온정리 문화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남측에서 115명, 북측에서는 60명이 참석했다고 한다. 연
-
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… 위기에 강했다
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.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.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.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. 최지성·최도석·최주현·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.
-
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“내 인생에 이런 일이…”
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.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,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. 박종근 기자 지난 3월 20일 이인규 대검 중
-
“당정호흡”… 의원 다수 입각 할듯/조각·민자당직개편 어떻게 되나
◎학계 배제서 “U턴”… 호남인사 중용예상/“당권 전초전” 사무총장 놓고 계파 알력 새정부의 청와대비서진과 총리·감사원장 인사에 이어 26일 공개될 조각내용과 3월초 예상되는 민자
-
세계는 지금 ‘차이나 코드’ 학습 열풍
양회(兩會)라고 불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협회의는 매년 3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다. 이 양회에 참석한 대표들 머리 위로 빛나는 별이, 떠오르는 중국의 앞날을 마치
-
심문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퇴
농협중앙회의 심문섭(沈文燮)부회장이 사의를 표명,지난 20일자로 수리됐다.농협중앙회는 沈부회장의 건강이 지난해말부터 악화돼 입원중인데 앞으로도 상당기간 치료를 받아야할 입장이기 때
-
“표를 움직이는 건 사람 유치위 판을 바꿔라”
지난 2월 11일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총회에 참석한 이건희 IOC위원(오른쪽).[연합뉴스]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지금 정관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
-
"IBM, 나치에 기술협력" 학살 유대인 피해자 제소
[뉴욕=연합] 세계 최대 컴퓨터 업체인 IBM이 지난 10일 미 연방 브루클린 지방법원에 홀로코스트(나치의 유대인 대학살) 피해자들에 의해 피소됐다. IBM의 학살 책임론은 IBM
-
[대한항공의 현주소] '성장몰두' 30년 친족경영
대한항공 화물기 중국 상하이 (上海) 추락사고와 관련, 김대중 대통령이 20일 "대한항공은 전문경영인이 나서 인명중시 경영체제로 바뀌어야 한다" 고 지적해 귀추가 주목된다. 그동안
-
경제청문회 연기 왜했나…외환 발등에 불, 공직사회 분열 우려도
김대중 (金大中) 당선자진영이 경제청문회 개최를 재검토하게 된 이유는 한가지다. 경제현실이 그만큼 급박하기 때문이다. 과거를 뒤집어 파헤칠 시간적.정신적 여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
-
정세균 “지금은 애도·추모에 집중할 때”
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일부 "다 해치워!" '원망'의 막말시위盧취임식 '애국가 소년', "가시는 길에…""권여사, 염끝난 남편 보며 하염없이 눈물""조문 왔다 '일손 모자란다'
-
[이철호의 시시각각] 법정관리 부추기는 은행들
이철호수석논설위원동부그룹과 채권단의 싸움이 갈 데까지 갔다.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대주주 지분을 100대 1로 감자해 경영권을 빼앗고, 추후 우선매수청구권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.